하이볼 레시피 2 - 가쿠 하이볼(산토리) 만들기! - 알콜맨
칵테일 / / 2023. 2. 7. 16:56

하이볼 레시피 2 - 가쿠 하이볼(산토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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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이나 일본 선술집을 좋아하시면 하이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독하지 않아 술술~ 들어가는 하이볼, 나도 모르게 한잔 두 잔 마시다 보니 어느새 취해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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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빈 하이볼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스트레이트로 즐기는 것도 좋고, 온 더락으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음료처럼 청량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하이볼을 즐기는데요.
하이볼로 마시는 위스키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지만, 일본의 하이볼의 대중화를 이끈 가쿠빈 하이볼이 유명합니다.
오늘은 산토리 하이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산토리위스키? 가쿠빈?

가쿠빈은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는 40도로,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되는 거북이 등딱지 모양의 각진 병(角瓶; 각병)이 트레이드 마크로, 야마자키와 하쿠슈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 원주와 자체 생산한 그레인위스키와 배합하여 만든다고 하네요.

산토리 위스키(가쿠빈)

사실 가쿠빈은 원래 정식네임이 아니었는데요. 첫 출시 품명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산토리 위스키'였으나,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할 때 손님들이 산토리 위스키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저거 각진 병 하나 주세요."라며 이름보다 병 모양을 보고 제품을 기억하는 바람에 손님들 사이에서 '각진 병', 즉 '카쿠빈(角瓶)'으로 굳혀졌고, 이것이 산토리 제조사까지 퍼져서 공식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산토리에서 판매하는 가쿠빈하이볼 제품

짐빔(Jim Beam)도 그렇지만 산토리 또한 직접 캔으로된 하이볼 제품도 만들고 있는데요.  편리하기 때문에 자주 찾는 사람도 있지만, 마치 이자카야에서 주는 것처럼 소량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고 하죠.

 

일본식 가쿠하이볼 만드는 기본 레시피!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기포가 없는 투명한 것이 좋습니다)을 넣고 30초 동안 저어 글라스를 차갑게 합니다.  

 

 

2. 산토리 위스키를 넣고 시계 방향으로 13.5회 저어줍니다. 

(대부분의 하이볼은 위스키 1 : 토닉워터(소다수) 4를 기준으로 하나, 취향에 따라 1:2까지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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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닉워터(소다수)를 추가합니다.
 리벳 아래로 소다를 붓고 바닥에서 얼음을 부드럽게 들어 올려 클럽 소다가 유리잔 바닥으로 가도록 합니다.
(바 스푼이 없으면 탄산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잔을 기울여 소다가 측면으로 부드럽게 쏟아지도록 합니다.) 시계 방향으로 3.5회 저어줍니다.

 

 

*기본 하이볼에는 가니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추가를 결정합니다.

 

4. 가니쉬 :

 만들어진 하이볼에 레몬즙을 뿌리고 레몬껍질 혹은 레몬조각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미리 레몬즙을 넣기도 하며,  레몬이 없을 경우 토닉워터를 레몬향이나 진저 같은 걸 사서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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