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술
배꽃 필 무렵 빚는 술 : 이화주
배꽃술, 이화주 혹시 떠먹는 술, 이화주(梨花酒)라고 들어보셨나요? 술린이 여러분은 생소하지만, 전통주를 사랑하는 분들은 그 이쁜 이름으로도 익숙한 술인데요. 백운향(白雲香) 또는 들어가는 재료가 가루이기 때문에 가루술이라고도 합니다.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도 잠깐 나와 한동안 유명세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그라들어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화주"는 "배를 뜻하는 "이(梨)", "꽃"을 뜻하는 "화(花)"와 "술"을 뜻하는 "주(酒)"로 이루어진 "배꽃술"이지만 실제로는 배꽃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배꽃이 피는 계절에 빚거나 그 무렵에 누룩을 만들어 빚는 술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라고 하네요. 전통술인가요? 이화주는 여러 문헌에 고려 시대 등장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부터 빚은 술로 알려져 있는데..
2023. 5. 29.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