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이면 찾아오는 폭발할 듯한 식욕이나, 두통! 이외에도 일부에 불과할 뿐, 실제로 더 많은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찾아오는 짜증에 맥주 한잔 딱 하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
1. 감정 기복 증가
호르몬의 변화로 생리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감정 기복이 잦은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 술을 마시게 되면, 몸속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더욱 쉽게 짜증을 내고, 감정 기복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다고 하네요.
2. 고통증가
혹시 자기 전 가볍게 와인 한잔을 했을 뿐인데 다음날 정체불명의 고통이 찾아오신 적은 없나요?
알코올 섭취는 탈수로 인한 체액의 감소로 복통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꼭 알코올 섭취 후가 아니더라도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면, 꼭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불규칙한 생리 주기
보통 생리 주기는 약 28일 간격이지만, 하루나 이틀 등 며칠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알코올이 불규칙한 생리 주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 시,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주기가 변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식욕 증가
일반적으로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초콜릿이나 젤리 등이 당기거나 매운 음식이 당기는 등, 평소보다 식욕이 증가하는데요.
알코올 섭취 시 이러한 식욕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생리 중에는 마그네슘 수치가 낮아지는데, 체내로 들어간 알코올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몸속 마그네슘을 빨아들입니다. 이로 인해 생리 중 술을 마시게 되면, 마그네슘 부족에 대한 반사 작용으로,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이 더욱 강해진다고 하네요.
5. PMS(생리 전) 증후군
생리 중 알코올 섭취가 호르몬 변화를 유도해 생리 전(PMS) 증후군 증상을 유발하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앞서 언급한 감정 기본, 식욕 증가와 더불어 가슴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조심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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